2026.03.12
하나금융그룹

[공감신문] 최선은 기자= AI·데이터 기반 O2O 중개 플랫폼 기업 슬로크가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슬로크(대표 라호진)는 최근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뉴욕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슬로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기술을 활용해 한국 소비재 기업(B2B)과 해외 소비자(B2C)를 연결하는 O2O 중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 본사와 프랑스 파리 자회사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서 유통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미국 법인 설립으로 슬로크는 유럽에 이어 북미 지역에도 사업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유통 및 중개 플랫폼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슬로크는 북미 시장 진출 준비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해 뉴욕 현지 사업 거점을 마련하고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라호진 슬로크 대표는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뉴욕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에서 협업과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슬로크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해 왔다. 지난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로 우수 졸업했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SC 파리 프로그램과 프랑스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 입주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DASH'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TIPS'와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바 있다.